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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출판사

   -북극곰 사회- 미국의 사회 자본과 한국의 미래
 
   저자/역자 : 반길주(해군장교)
   출판일 : 2011.03
   페이지 : 256 ISBN : 745033
   판형 : 신국판  
   정가 : 10,000원
 
 
해당도서 분류바로가기 : 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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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리의 한국 사회는 아직 펭귄 사회이다. 하지만 북극곰 사회의 영향을 받으며, 우리의 전통적인 강한 공동체적 유대감이라는 핵심 동력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다. 우리 사회가 펭귄사회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먼저, 우리의 사회가 건강할 때 사회자본 상실로 고생하는 우리의 소중한 동맹국 미국에게 펭귄 사회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우리 사회가 펭귄사회를 유지할 때 우리가 지금까지 일구어낸 정치적ㆍ경제적 기적들이 더욱 승화되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가 있다. 따라서 이 책이 우리의 사회 자본 동력을 더 이상 잃지 않고, 나아가 동력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한 지혜를 보태는 목소리가 되기를 바란다.(교보문고 제공)




목차

추천의 글 / 채 명 신 (전 주월 한국군 사령관, 전 브라질 / 그리스 / 스웨덴 대사)

/ 김 영 호 (정치학 박사, 국방대학교 교수)



Prologue / 반 길 주



제1장 미국 사회 자본의 폭락



제1절 세계의 역할 모델 (Role model) : 미국의 외부 모습

제2절 비역할 모델 : 미국의 내부 모습 (북극곰 사회)



제2장 미국의 경제적 자본과 사회적 자본의 불균형



제1절 만병통치약 경제적(물질적) 자본(Capital)?

제2절 인간을 지배하는 자본이라는 리바이어던(Leviathan)

1. 공간 결정

2. 리더 결정

3. 서비스 정도 결정

4. 교육수준 결정

5. 건강 결정

제3절 소외된 사회 자본 (Social capital)

제4절 사회 자본 하락의 근원

1. 도시화

2. 세대교체

3. 예외주의의 변종 : 고립주의

4. 증대되는 빈부 격차 : 사회자본의 불균형

5.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혼동



제3장 미국의 추락한 사회 자본의 현상과 문제점



제1절 가면 밖의 착각들

제2절 고립된 미국인들

제3절 사회자본 추락의 모습들과 문제점들

1. 이웃 공동체가 없는 북극곰 사회

2. 직장 공동체를 기대하지 않는 북극곰 사회의 직장문화

3. 시민 조직과 클럽의 비활성화

4. 피상적 친구 문화 : 친구 공동체의 몰락

5. 하향 평준화된 공교육과 북극곰 학교 공동체

6. 규정과 법이 지배하는 구조 하에 도외시되는 규범과 관습

7. 가정교육 없는 가족문화

8. 시민사회를 위축시키는 거대 공권력

제4절 흔들리는 초강대국 미국 : 사회자본 추락의 내부 여파들

1. 이기주의의 확산

2. 시스템의 노예화

3. 시민 건강의 악화와 사회적 문제화된 비만

4. 개인 정신 건강의 악화와 범죄 1등 국가의 위치

5. 비사회적 개인의 양산

6. 펭귄 사회에서 온 사람들에게 주는 부정적 영향 : 북극곰 도미노

7. 정치 견제력의 약화

제5절 흔들리는 초강대국 미국 : 사회자본 추락의 외부여파들



제4장 미국 사회 자본을 복구할 수 있는 작지만 희망적 신호들



제1절 국가 존중 의식의 구조화된 모습

제2절 미국의 또 다른 사회 : 군인 공동체

제3절 시골 공동체

제4절 관용적인 엘리트 정치 문화

제5절 미국 사회를 복구하려는 이민자의 노력 : 이민 공동체

제6절 자선 공동체

제7절 인터넷 공동체

제8절 차별을 금지하는 공식적 제도들

제9절 아직 잔류하고 있는 공동체적 풍습

제10절 북극곰 사회를 인식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목소리들



제5장 한국의 사회자본 진단과 지속발전을 위한지혜



제1절 한국의 사회자본 진단

제2절 대한민국의 지속발전을 위한 지혜

1. 배울 점과 가르쳐 줄 점을 구분하는 선구안

2. 한국적 가치의 보존

3. 건강한 국가-사회-개인 관계

4. 북극곰의 스승 펭귄



참고문헌




서평

저자의 말



인간은 태생적으로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대화하며 어울리면서 살아야 한다. 즉, 사람들은 바로 공동체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사회라는 공간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간다. 공동체적 유대감이 높은 사회에서는 사회자본도 높다. 이런 사회는 펭귄사회이다. 펭귄들은 혹독한 남극에서 공동체적 생활을 통해 서로서로 의지하면서 추위를 견뎌낸다. 반면 공동체적 유대감이 결여된 사회는 사회자본의 추락으로 이어져 사회 뿐만 아니라 국가의 다양한 측면을 약화시킨다. 이러한 사회는 북극곰사회이다. 북극곰은 혹독한 북극에서 공동체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 살아간다. 외롭고 힘든 삶이다. 그는 북극의 제왕이지만 혼자이다.

전례 없는 세계의 패권국인 미국의 사회는 북극곰 사회이다. 공동체적 유대감은 이미 너무 많이 상실한 상태이고, 따라서 사회 자본은 실종상태에 가깝다. 따라서 미국의 얼굴은 건강해 보이지만, 내부는 병들고 있다. 옆집에 사람은 살지만 이웃은 없으며, 학교에는 스승과 제자간의 공동체는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하다. 패이스북(facebook) 친구는 있지만 죽마고우는 없고, 공원은 많지만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을 하거나 나들이를 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대부분 텅 비어있다. 즉, 미국의 경제적 자본은 막강해도 사회적 자본은 너무도 부실하다.

이러한 사회자본의 추락이라는 슬픈 현실은 미국 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화의 흐름 속에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사회 자본을 잃고 있는 미국의 현실을 파악해 봄으로써 우리의 사회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가늠해보는 것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역이 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이 그 추동력을 잃지 않으려면, 한국의 내부, 즉 사회가 건강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한국 사회는 아직 펭귄 사회이다. 하지만 북극곰 사회의 영향을 받으며, 우리의 전통적인 강한 공동체적 유대감이라는 핵심 동력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다. 우리 사회가 펭귄사회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먼저, 우리의 사회가 건강할 때 사회자본 상실로 고생하는 우리의 소중한 동맹국 미국에게 펭귄 사회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우리 사회가 펭귄사회를 유지할 때 우리가 지금까지 일구어낸 정치적·경제적 기적들이 더욱 승화되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가 있다. 따라서 이 책이 우리의 사회 자본 동력을 더 이상 잃지 않고, 나아가 동력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한 지혜를 보태는 목소리가 되기를 바란다.

박사과정 중의 학문적 연구는 이 책을 담금질하는 소중한 툴이 되어주었고, 3년 이상의 미국에서의 사전 조사와 체험, 그리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심층 인터뷰 등은 이러한 툴을 테스트하는 소중한 자료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이 북극곰 사회화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사회를 원상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자세히 전해준 북극곰 사회에 사는 펭귄 미국 친구들 Fred Blohm, Jared Blitz와 기타 여러 삶의 이야기를 전해준 미국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목소리는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하면 이런 잘못된 비포장도로를 따라가지 않을 수 있을까하는 방안강구와 노력의 일환인 이 책의 피와 살이 되어주었다.



2011. 1. 20.

반 길 주



저자프로필

1997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국방대학교에서 안전보장학 석사(국제관계 전공)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전공 : 국제관계, 부전공 : 비교정치)을 수학 중임. 또한 집필경력으로 다수의 논문이 학술(정치학/군사학)저널에 게재되었음. 전문경력으로는 1997년 해군 소위 임관 후 현재는 해군소령이며, 1995년 미국 7함대 실습 및 2000년 미국 병과교(대잠 및 전탐) 과정을 이수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