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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출판사

   행복한 세상 만들기
 
   저자/역자 : 청너울(지선환)시인
   출판일 : 2012.02
   페이지 : 304 ISBN : 622837
   판형 : 신국판  
   정가 : 13,000원
 
해당도서 분류바로가기 : 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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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 책은 소통을 위한 독자의 생각을 표출하게 하여 쌍방향 소통을 유도하는 물음들을 곳곳에 던져 놓고서 답하고 있는 자기개발(칼럼형식)서 산문집으로 아래와 같이 질문하고 있다.



Ⅰ. 소통을 위한 글

→ 일방적으로 지식이나 본질, 현상을 전달하기 보다는 독자의 생각을 이끌어 내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게 하여 쌍방향 소통을 유도

→ 단순히 이런 게 좋다가 아니라 이런 게 좋은 것 같은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라는 물음들을 곳곳에 던져 놓고 있다



Ⅱ. 한국 사회에서 가장 환영 받지 못하는 중도의 길을 과감히 선택

→ 남북 분담의 현실을 반영하듯 한국사회는 정치는 물론이고 문학이나 예술, 학술

적인 면에서도 좌우로 극명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그중 한 편을 택해야 환영

받는데도 불구하고 사회통합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명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중도적인 입장에 취하고 있음

따라서 글에 따라서는 좌편으로 보일 수도 있고, 우편으로도 보일 수 있는 글들이

있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느 편이 아니라 옳은 편을 위하는 방향으로 글을

썼다는 것이다



Ⅲ. 공생주의

→ 여러 곳에서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해서 표현하고 있다. 그렇지만 방법 면에서는

사회나 국가의 힘에 의한 강제적인 방법이 아닌 스스로 느끼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공생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부자는 나눔을 통한 행복을 추구하고, 빈자는 부자를 존경하고 본받으려는 노력을

통해서 안정된 사회와 정이 넘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담고 있다.



Ⅳ. 가난했던 60~70년대의 모습을 통해서 중년들에게는 향수를, 20~30대에게는 우리

나라가 얼마나 가난한 나라였는지, 그런 가난 속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보여

줌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세대 간의 간극을 좁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달걀과 크레파스, 해를 품은 뒷동산, 송아지 한 마리와 바꾼 금성트랜지스터 라디오,

누룽지로 버틴 어머니의 시집살이, 명절과 빈 지갑 등이 그것이다. 마치
행복한 세상>을 보는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 삶의 현상과 본질은 대립의 관계가 아닌 하나로 연결된 것이며, 이 둘의 조화를

통해서 사회통합이라는 목적을 이루고자 하고 있다



Ⅴ. 삶의 지침서(개인)

→ 많은 글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명제를 가지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인생을 보람되고 가치 있게 살기 위한 삶의 자세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행복하기 위해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인생의 바다에서 길을 묻다.>에 나오는 15편의 글들이 그런 글이다.



Ⅵ. 행복한 세상 만들기(사회)

→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사회적인 관점의 행복을 말한다.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변화 보다는 여러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노력하여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병리현상들을 다 같이 생각해 보고, 여러 사람들과

그 생각을 나누면서 서로의 이해를 통한 양보와 협력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원한다.

→ 나눔은 받는 자 보다 주는 자가 더 행복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나눔은 고귀한

자기희생이다. 받는 사람들은 당연한 듯이 받아서는 안 되며, 나누는 자의 따뜻한

마음을 이해가고 그들의 행동을 존중해야 한다.

“짜식 그까짓 것 좀 나눠준다고 웬 생색이야?”라고 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생각이

아니다. 가진 자는 아름답게 주고, 내가 받은 것을 훗날 다른 사람에게 나눔으로써

나눔 릴레이를 통한 가슴이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Ⅶ. 방송, 연예분야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소개

→ 존경할만한 가수들과 방송프로, 드라마작가들에 대한 바람을 글로서 엮었다.



<편집자 주>




목차



프롤로그 / 4

인터넷 카페 - ‘청너울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글 중에서 / 6





PART Ⅰ. 인생의 바다에서 길을 묻다·9



디딤돌과 걸림돌 / 15

지우개 없는 인생 / 19

도전하는 자가 세상의 주인이다 / 23

감사도 원망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 27

삶의 연주자 / 31

자신만의 좌표로 링반데룽하는 삶을 탈피하자 / 35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 39

남과 비교하는 순간부터 불행은 시작된다 / 43

꿈꾸는 사람의 행복 / 47

타인의 아픔에 고통을 느끼면 그건 사랑입니다 / 51

좋은 부모란 어떤 사람인가? / 55

성공하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59

반복이 기적을 낳는다 / 63

너와 나 그리고 우리 / 67

일보다 관계가 우선이다 / 71





PART Ⅱ. 울엄마 울아빠 행복충전소·75



해를 품은 뒷동산 / 77

달걀과 크레파스 / 81

송아지를 팔아서 산 금성 트랜지스터라디오 / 85

누룽지와 숭늉으로 견딘 어머니의 시집살이 / 89

겨울밤의 행복 군고구마와 동치미 / 93

책보와 책가방 / 97

백성들의 고된 삶과 함께했던 농주 막걸리 / 101

그리움을 싣고 달리다 멈추는 그곳 고향 역 / 105

통일벼와 쌀밥 이야기 / 107

명절과 빈 지갑 / 111

천렵과 민물매운탕 / 115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학교 길과 향우반 활동 / 119

까치설날과 묵은세배 / 123

정월대보름과 찰밥(오곡밥) 동냥 / 127





PART Ⅲ. 행복한 세상 만들기·131



역사를 거울로 볼 줄 아는 지혜 / 133

한국인의 삶과 김치 전쟁 / 137

책 읽는 설렁탕집 종업원과 책 안 읽는 너 그리고 나 / 141

엄친아와 보통사람들 / 143

탁월한 사람과 초월한 사람 / 147

어른이 없는 사회 어른이 없는 나라 / 149

부자도 불행하고 가난한 사람도 불행한 나라 / 153

외눈박이 한국인과 패거리 문화 / 157

우량한 사회와 건강한 사회 / 161

노블리스 오블리제(닭의 벼슬 달걀의 노른자) / 165

청소년이 나라의 희망이다 / 169

나무와 숲 그리고 사람 / 173

유행을 좇지 말고 나만의 꿈을 꾸자 / 177

PART Ⅳ. 방송, 연예·181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가왕(歌王) 조용필 / 183

뿌리 깊은 나무의 세종 이도와 문자이야기 / 187

길흉화복과 인생사 / 191

다시 보고 싶은 김연아의 오마주 코리아 / 195

‘나가수’라는 프로가 바꿔놓은 가요계의 물줄기 / 197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 / 201

천일의 약속, 사랑과 연민 그 모호한 경계선에 대하여 / 203

울랄라세션과 슈퍼스타 K3 / 207

대한민국의 문화권력 여류방송작가 / 211





PART Ⅴ. 삶의 넋두리·215



이중적 판단기준과 일관성에 대하여 / 217

부모의 집착과 자식의 절망 / 221

상식이 통하는 사회 / 225

봄 희망 그리고 / 229

이미지 관리의 시대-사람과 기업 /233

인생은 해석이다 / 237

연하장과 문자메시지 / 241

백년의 가게 / 245

일등지상주의를 버리자 / 249

편안한 삶과 행복한 삶 / 253

백년손님과 자식이 된 사위 / 257

소통의 부재가 낳은 불행 / 261

사람은 각자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한다 / 265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 / 269

느림의 미학 달팽이 / 273

열린 마음과 열린 자세 / 277





PART Ⅵ. 사랑방 이야기·281



사랑 그 황홀한 미로 / 283

당신 없이는 못 살 것 같아 / 287

겨울철의 영양보고 시래기 / 291

불륜과 로맨스에 대한 단상 / 295

몸짱 얼짱 열풍과 우리 시대의 중년들 / 297

감압곡류인 서강과 충신 원호의 관란정 / 299




서평



프롤로그







내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며





두 딸을 둔 아빠이다 보니, 요즘 들어 유난히 걱정이 많아졌다. 힘없는 가정의 부녀자와 어린아이들이 타깃이 되어 끔찍한 일을 당하는데도 그들을 지켜줄 사회적 안전망은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일이 거론하기조차 끔찍한 일들이 쉼 없이 터져 나오면서 아이들의 심리적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는데, 가난한 아빠인 나는 마땅히 내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그 무엇도 없다.

그저 고개를 숙인 채 한숨만 쉬는 것이 고작이다.

그런 나를 “우리 아이들은 속으로 얼마나 원망할까? ”라는 생각 때문에 이 시간에도 나는 몹시 두렵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

“정말 이렇게 지켜봐야만 하는가? ”라는 고민에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 혼자의 힘은 미약하지만, 내 생각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몇 명이 되었든지 동참자를 이끌어 낼 수만 있다면 내 작은 노력이 결코 헛되지는 않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다행히 많은 카페회원님들이 공감을 표시해 주었고, 내 노력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말들을 해 주셨다. 그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사회에는 침묵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결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용납해서 현실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그 분들이 아프다고 소리칠 때는 우리 사회가 이미 아픈 수준을 넘어선 단계에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반만년의 역사가 흰옷 입은 낮은 사람들에 의해 지탱해 왔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반만년의 역사에서 국민들이 주인이 된 세상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아직도 과연 누가 세상의 주인인지 생각해 볼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그런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다. 나의 작은 노력으로 우리 국민들 중에 단 몇 명이라도 위안 받고,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결코 작은 일이 아닐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서울에서 기업을 운영하던 모 사장님은 동업자의 배신으로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운동을 하고 사우나도 하고 등산을 하였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필자가 쓴 ‘감사도 원망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글을 읽고 스트레스가 대부분 풀렸다고 감사의 댓글을 달아주었다.







여기에 지난 1년 반 동안 달린 2만여 건의 댓글 중에서 몇 개만 골라서 소개하고자 한다.





닉네임/ 산과사람 12. 07. 15. - 인간의 굴레에 대한 댓글

세상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느 누군가의 힘으로 움직이지 않는 오묘한 이치로 돌아가기는 하지만, 우리들 인간의 노력으로 세상은 빛이 되죠. 나로 인해서 세상은 보이고 또 이어 나가죠. 청너울님의 글이 어느 한사람에게만 전달이 되어도 애쓴 보람은 있다고 봅니다.



닉네임/ 은숙12. 07. 03. - 장자의 지혜 내 마음의 쉼터에 대한 댓글

그렇지요. 어릴 적부터 무척 바쁘게 살아왔기에 저도 조금 일찍 삶의 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너무 늘어져도 사람이 게을러지니, 그동안 사느라 바빠서 못 해 본 것들을 찾아 해보는 것으로 느슨해지는 삶을 추스릅니다. 또한 제게는 이 사랑방이 제 정신 세계의 쉼터이기도 합니다. 그 옛날 공원 정자나무 아래에서 듣던 이야기를 지금은 여기 앉아서 듣는다고 생각하지요. 유익한 말씀 감사합니다. ^*^



닉네임/ 워너공 12. 08. 01. - 덕이 부족한 대한민국에 대한 댓글

‘도덕 재 무장’(외국 유명인사 주장)이란 말 고교 시절 배울 때, 아무도(선생님도) 이 진정한 의미를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는 사회 전체에 도덕이 살아 있으니 뭘 걱정하고 재무장해야 하는지…. 그냥 시험 문제에 아주 가끔 나올 정도. 지금은 정말 도덕 교육(윤리) 철저히 하여 국민 전체의 의식 구조가 바뀌어야 합니다. 대학 진학 위주와 내 자식 최고로, 있는 돈 없는 돈 투자하여 공부만 잘하는 인간을 만들어 놓았으니 누구를 탓하랴!!! 정부 차원에서 윤리와 봉사정신 교육 필요합니다.



닉네임/ 블랙로즈 12. 09. 04. -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댓글

제 스스로 본분을 깨달아서 제 분수를 지키고, 제 자리를 구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닉네임/ 검은표범 12. 08. 22. - 인내하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댓글

좋은 글이네. 우리 젊을 적에 많이 듣고 새기던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란 말이 있었지. 그런데 쓴 인내를 견뎌낸 사람들은 성공도 오래 가더라고. 좋은 글 감솨.

쬇 에바 12. 08. 16. - 절제가 필요한 사회에 대한 댓글

여기선 오래된 연륜이 있어서인지 감정의 절제가 되는 것 같은데, 또 다른 내가 어디선가 꿈틀거릴 때가 있지요.



수많은 댓글들을 일일이 다 소개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해서 생략하지만, 다들 생각이 없어서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특정한 몇몇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목소리가 작다고 그들을 외면하는 정책을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람 사는 세상이 비록 완전한 평등사회는 되지 못할지라도 계층 간에 진정으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그런 세상이 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지금 우리 사회는 계층 간에 너무 단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조금씩이라도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하려고 노력한다면 계층 간의 이해를 통한 화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선 지금 누군가가 나서서 막혀있는 장벽을 허물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과 잘 소통할 수 있는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하다.



프랑스의 시몬 베유는 거리에 대한 명상에서

“---작은 마음 한 조각이라도 존중되고 의미가 부여되는 세상이면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마음이 존중되는 세상은 결코 메마른 세상이 아니다. 그런 세상은 참 행복한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행복한 세상은 상대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 출발한다고 본 것이다. 작은 마음 하나라도 함부로 무시하거나 짓밟지 않는 그런 세상이라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지 않을까?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바람직한 사회다. 특정한 이념보다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인간 존중정신이 꽃을 피우는 새날빛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한다.

나의 작은 글들이 사랑씨가 되어서, 한반도 구석구석까지 사시장철 사랑꽃이 만발하는 세상을 꿈꾸며 나는 오늘도 한 줄의 글을 쓴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꼬인 사회가 풀리고,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그날까지 청너울 지선환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계속될 것이다.



2012년 10월 3일 청너울 지선환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