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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출판사

   사랑하는 딸들에게 건네주는 아빠의 세상
 
   저자/역자 : 박준선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법무법인 홍윤) 대표변호사
   출판일 : 2003.12
   페이지 : 238 ISBN : 8985622412
   판형 : 신국판  
   정가 : 8,000원
 
 
해당도서 분류바로가기 : 소설,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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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박준선 변호사著


장년이 결혼하기 전에는 세상의 3분의 1만, 아이를 낳아보기 전에는 세상의 반절만 보인다더니 틀린 말이


아니다. 내 딸들에게, 그리고 내 딸 같은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은 아마 어떤 부모라도 하고 있을 것이다.


혹 내가 만약 불의의 사고라도 당한다면 내 딸들은 어떻게 될까? 생각하기도 싫은 일들이었지만 나는 형과


형의 아이들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보험처럼 나는 내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준비해


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양면을 올곧이 생각해야만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죽음을 염두에 두지 않는


삶은 반쪽의 인생일 뿐이다. 내 딸이 어린시절 보는 아빠의 모습은 그저 바쁘게만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기


억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언제나 내 딸들에게 든든한 후원자요,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 세상의 그


어떤 값진 보석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사랑스러운 딸들에게 아빠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싶은 마음


이다. 어디에 내놓아도 떳떳한 아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책상머리에서 딴 짓을 하다가 아내에게 꾸중을 듣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린시절 한문 공부를 하다 매미소리


에 한눈을 팔았다고 할아버지에게 호되게 꾸지람을 듣는 나의 어릴 적을 떠올리게 한다.


이 아이들 역시 내가 세상에 남긴 것 중 하나이다.


서른여덟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삶을 살면서 나는 무엇을 했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이제 나는 내 인생


의 중간지점을 막 통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딱 반절의 지난 일을 정리하는 것이 아마도 딱 반절의 앞날을


준비하는 일의 가장 중요한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나를 꼭 닮은 아이들에게 나의 딱 반절의 지난 생을 고스란히 바친다.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힘들


고 어려운 일을 겪을지도 모르지만 내 사랑스러운 딸들에게 내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나의 경험을 건네는


것이 틀림없이 세상에 대한 커다란 방패막이 되어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저자 약력

박준선(朴俊宣, Park Jun Seon)



1966년 충남 강경에서 태어난 반준선은 서울 성동고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

광주지검 검사, 부산지검 울산지청, 울산지검, 서울지검 검사를 지냈다.

2001년 시드니법대 유학을 다녀왔으며, 연수 후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를 지냈다.

2003년 7월 서초동에서 변호사를 개업했다.

2005년 법문법인 홍윤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