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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48 조회수 1416
작성자 뿌리출판사 편집팀 (rootgo) 작성일 2017.10.21
제목 김남채 장편소설「하의도」 2017년 10월 20일 발행되 전국 유명 도,소매 서점에 배포했다.

1623년 인조가 하의3도 농지를 정명공주 부마 홍주원에게 무토사패했다. 이것이 단초가 되어 하의3도 농민은 농지를 빼앗기고 소작농으로 전락했다. 이때 농민은 호조에 세금내고 홍 가에 세금내서 양세를 냈다. 농민이 목숨 걸고 투쟁해서 겨우 농지를 되찾았는데 내장원이 이 땅을 국유지에 편입해버렸다, 그리고 총리대신 이완용은 이 농지에 대한 하급증을 정명공주 후예 홍우록에게 발급해주므로서 또 다시 농지가 홍 씨 사유지로 바뀌어 농민은 과중한 소작료에 시달려야 했다.
농민은 소작료불납운동을 거세게했다. 농민 저항에 부딪친 홍우록은 농지를 헐값에 매각했다. 이 농지는 암암리에 세 번이나 전매되어 일본인 손에 넘어갔다. 농민은 이제 일본인 지주를 상대로 소작쟁의를 벌였다. 이때 농민은 소송을 걸어 승소하므로서 천신만고 끝에 농지 소유권을 되찾았다. 그러자 일본인 지주는 농민대표를 매수해서 농지소유권을 다시 빼앗아 갔다. 이렇게 생존문제가 절박한 환경에서도 남녀 애정은 샘물처럼 솟아 김응재와 금실과 홍기표의 삼각관계가 소설 전체를 관통한다. 뿐만 아니라 주민 간 갈등도 심각하다.
일본이 천벌을 받아 패망하고 지주가 일본으로 도망쳤다. 농민은 잃었던 농지를 찾았다고 환호했는데 이번에는 신한공사가 소작료 수납에 나섰다. 농민은 전보다 더 거세게 항쟁했다. 이때 발생한 사건이 하의도 7,7사건이다. 하의도 농지는 300년 동안 농민의 뜻과 무관하게 지주가 아홉 번이나 바뀐 애환의 땅이다. 이 땅은 1956년 제헌국회 의결로 농민에게 돌아갔지만 그 후유증은 21세기 현재에도 여기저기에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