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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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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8 조회수 2197
작성자 뿌리출판사 편집장 () 작성일 2002.06.06
제목 강희근 교수님 바쁘신중에도 작품해설...

작가 이재기는 그동안 소설집으로

"낙제생", 장편소설로 "햇무리", "부활의 쓴 잔 채우기".

"생명의 길"(상중하) 등을 상재하면서

주로 카톨릭적 세계관을 드러내 왔다.

이번 작품들은 그런 세계관에 잇닿아 있지만,

소설이 갖는 픽션으로서의 서사성이 한층 충실한 것으로 읽힌다.

이 말은 종전에 비해 훨씬 의욕적이라는 말을 포함하고,

작가로서의 의식이 작품쪽으로 더 많이 이동했다.

이재기는 작품들에서 제도나 인습에서 오는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

그런 면에서 그는 사회의식이 강한 작가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의식을 시대나 역사의 고리에 걸고 있지 않기 때문에

리얼리즘의 강한 면모를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소설은 제도나 인습이

개인의 삶을 제한하고 있음을 세밀히 탐색함으로써 사회성의

질감대를 감동있게 형성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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